
저는 복지에 관심도 있었고 미래에 이 분야가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원래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그 일을 계속할 자신도 없었고 정년이 없는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많은 고민 끝에 복지와 관련된 직업 중에서 자신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을 찾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학위와 상관없이 일정 시간 교육을 받고 시험을 보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을 찾았습니다. 바로 요양보호사 자격증인데 보통 요양보호사 월급이면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게 아닌가 주변사람들의 걱정도 있었지만 저는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과 전망이 좋은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기에 마음을 굳힐 수 있었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교육기관에서 지정한 교육시간과 실습시간을 모두 채운 후 본격적으로 시험공부를 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지 오래돼서 공부하는데 영감을 못 얻었어요. 예전에는 대충 교재를 봐도 어떤 게 중요한지 알고 어떻게 출제되는지 잘 파악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게 안 돼요. 암기도 한 번에 할 수 없고 여러 날이 걸려서 하다보니 이대로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문제집을 구입하면서 강의도 같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들은 강의를 들은 곳은 ‘전간조’라는 카페였습니다. 교육기관을다니면서일을쉬다보니저렴한강의사이트를찾았는데,이곳에서는교재를구매하면함께강의를받을수있었습니다. 강의의 질도 높은 편이어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교육기관에서 배운 것과 시험용으로 공부하는 것은 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강의에서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내용 위주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를 풀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뜩이나 암기하기가 힘들었지만, 강의 구성이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건너뛰고 출제를 잘 하는 것을 우선시하여 진행되었고, 암기하는 양도 많이 줄었습니다. 외우는 양은 줄어들고 있지만 적중률이 높은 부분만을 준비하기 때문에 합격할 확률은 높아집니다. 또사이트내에서공유하고있는자료가많이있어서부족한부분을보완할때에도도움이되거든요. 요점정리하기도 어려웠지만 자료실에서 공유해서 쓸 수 있었어요. 여러 부분에서 사이트를 활용했습니다.

요양보호사시험은 1,2교시에 진행되며 1교시는 40분간 객관식 시험을 보고 2교시는 50분간 주관식 시험을 봅니다. 저는 객관식은 자신이 있어도 주관식은 일일이 풀어 써야 하기 때문에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객관식보다 더 자세히, 더 자세히 기억해야 됩니다. 그래도 난이도가 높은 시험이 아니라며 요양보호사 월급을 받는 날을 상상하고 용기를 가지고 계속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강의를들을때주로어떤형태로출제되는지,어떤부분이출제되는빈도가높은지에대해서중점적으로수업을들었습니다. 강의를 다 듣고 난 뒤에는 문제를 풀면서 복습을 해주시고 모르는 부분은 여러 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교육기관에서 어느 정도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도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공부가 힘들었던 과목 하나를 뽑아보면 각 논 파트였습니다. 필기부분에서난이도가높고학습량도많아서수많은수험생이어려움을겪는부분이라고합니다. 출제 비중도 높고 안 할 수도 없는 부분이었어요. 준비하기 쉬운 방법은 기초부터 공부하는 것이래요. 서로 연계되는 이론이 많기 때문에 개론, 기초지식, 각론 순으로 공부하면 이해하기 쉬워지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암기도 아무래도 빨라질 수 있었습니다.

보통 어렵고 까다로운 일을 먼저 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단계가 있을 것 같아서 차근차근 진행을 했어요. 사이트의 공부 후기를 보면 각론에서 더욱 개론에서 하나씩 학습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미리공부방법을여러각도에서검토해본뒤라그런실수는하지않을수있었습니다.

강의 설명은 깔끔하고 재미있을 뿐더러 어떤 형태로 출제되는지 포인트를 정확하게 지적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연상암기법이라고해도말장난이나머리글자만따서외우는등암기방법도알려주셔서잘활용해서암기할수있었습니다. 원래 암기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었는데 강사가 가르쳐준 암기방법을 사용하니까 빨리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난 후에는 복습을 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가장 효율적인 복습은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냥 알고 있는 것과 풀 수 있는 것은 별개의 문제니까요. 알고 있는 지식을 응용해서 풀 때 헷갈릴 때가 있고, 아직 기억이 나지 않아서 질문하는 내용은 알지만 정확하게 답을 고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면서 틀리거나 헷갈리는 것을 중심으로 다시 강의를 듣거나 혼자 복습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관식을 위해서 용어의 해석법과 설명을 바르게 쓰는 연습도 했습니다. 강의에서는 답안지를 작성하는 요령도 알려주셔서 그대로 연습하고 보다 논리적으로 정리된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험을 대비해서 시간을 재면서 무작위로 돌린 문제를 풀었어요. 문제를풀고난후오답도꼼하게해서재방송됐을때틀리지않도록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고 나니 시험장에서는 술술 문제를 풀 수 있었고, 조금 걱정되었던 실기도 여유있게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는 다시 직장을 알아보고 근무시설이나 종류에 따라 다른 요양보호사들의 월급을 비교한 후 제가 원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정년이없는직업,오래일할수있는직업을꿈꾸는분이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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